검은 불꽃이 내려앉아 가로되 왕의 길을 인도 하니 바야흐로 패왕의 시대를 알리는 도다
괜찮아. 어디로든 날 데려가 줘. 자유로운 곳으로.
삽겹살 쌈을 싸먹으려고 봤더니… 김치찌개를 끓이려고 봤더니… 김치전에 막걸리한잔 하려고 봤더니…! 김치가.. 사라졌다! 뭐야 내 김치 돌려줘요.
거대한 향유고래가 별들의 바다를 헤엄치고 있었습니다.
잘 자라 우리 아가, 그리고 그 날까지 아무도 믿지 말거라.
눈을 감는 그 찰나의 순간에도 너를 그리워했어.
향유할 수 없는 거대한 흐름은 큰 파도를 꾀어내네 탁류 짙은 바다의 풍조여 우리의 노래가 들리는가 역사는 우리를 파란으로 부르고 우린 파란 바다를 동경하지 물결을 타는 인간의 노래가 들리는가 이곳은 인간의 바다, 이것은 민중의 포말 향유할 수 없는 거대한 흐름은 큰 파도를 꾀어내네!
"선장님, 목적지를!"
극동의 대도시, 도쿄. 보석함처럼 빛나는 밤이 없는 거리. 하지만, 사람들은 모른다. 빛으로 쫓아낼 수 없는 어둠이 바로 곁에 존재한다는 것을. 오늘 밤도 피에 굶주린 악귀가 모습을 드러냈다. 인귀혈맹 RPG 블러드패스 「나이트헌트」 ㅡ 피의 멍에야말로, 그대들의 숙명.